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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헬스조선 May 20. 2021

감기도 이젠 차(茶)로 예방하세요~


‘콜록콜록’ 여기저기에서 훌쩍거리고 기침하는 소리가 들리는 계절입니다.


코로나로 몸살을 앓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서 기침은 눈치 보며 해야 하고, 최대한 참아야 하는 증상일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감기에 걸리지 않게 건강관리를 잘해야만 합니다.


기온 변화로 감기에 걸려 기침하기 쉬운 계절, 건강한 재료로 만든 차(茶) 한 잔으로 감기와 기침을 예방해보세요~

배시럽 연근즙

기운이 없을 때는 배시럽 연근즙을 만들어 드셔보세요. 배 속에 루테올린 성분은 기침과 가래, 천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재료(4인분) 

연근 300g, 배 4개, 꿀 8작은술(배 1개당 2작은술씩) 


만들기

1. 배는 큰 것을 골라 꼭지 부분을 1.5cm 정도 두께로 둥글게 잘라 뚜껑을 만든다.

2. 씨와 속 부분을 도려내고 그 속에 꿀을 넣어 찜통에 1시간 정도 푹 쪄낸다.

3. 연근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강판이나 믹서에 갈아 즙을 낸다.

4. ②에 ③을 넣어 마시고, 기호에 따라 대추나 계피를 넣어도 좋다.


도라지차

기침이 심할 때는 도라지차를 마시는 게 좋습니다. 도라지의 쓴맛을 내는 성분인 사포닌은 기관지의 점액 물질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기관지에 점액이 많아지면 세균 등 외부물질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하는 능력이 강화됩니다.


재료(4인분) 

도라지(말린 도라지) 20g, 물 1.5L, 꿀 적당량 


만들기

1. 분량의 도라지는 물에 한 번 헹군다.

2. 도라지의 물기를 제거한 후 분량의 물을 넣어 달인다. 이때 기호에 따라 당귀, 구기자, 감초 등을 넣어 함께 끓여 먹는다.

3. 건더기는 체로 거르고 물만 따라 내어 꿀을 넣어 먹는다.


대추차

대추에 들어 있는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은 노화를 방지하고 스트레스와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호흡기를 튼튼하게 해 기침과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


재료(500mL 유리병 기준) 

대추 20개, 물 1/2컵 


만들기

1. 대추는 깨끗이 씻어 반으로 갈라 씨를 뺀다.

2. 냄비에 대추와 물을 넣고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인 뒤 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저어 가며 끓인다. 물이 완전히 없어지면 불을 끄고 대추를 으깬다.

3. 뜨거운 물 1컵에 대추차 1큰술을 넣어 섞어 마신다.


생강차

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은 우리 몸의 찬 기운을 밖으로 내보내 따뜻함을 유지해 줍니다. 생강을 먹으면 기침과 감기, 몸살, 목 통증 등이 완화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재료(500mL 유리병 기준) 

레몬 2개 


만들기

1. 생강은 깨끗이 씻어 숟가락으로 긁어 껍질을 벗긴다.

2. ①을 0.1cm 두께로 저며 채반에 겹치지 않게 펼쳐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말린다. 

3. 뜨거운 물 1컵에 말린 생강 2작은술을 넣어 우리거나 끓여 마신다.                     

#하자GO #하자고 #건강채널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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