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는 두 번째로 방문해 보았는데요,
처음 방문했을 땐 친정가족들과
함께 간 가족여행이었어요.
그때 케이블카도 타고 그때 여수에서 핫했던
오합구이 먹고 바다도 보고 왔었답니다.
이번 재방문했을 때의 여수는 또 새로웠어요!
집에 가는 시간이 너무 빨리 와서
아쉬움 가득한 여행이었습니다.
다녀온 곳 후기를 짧게 더 남겨보자면,
1️⃣라테라스리조트 : 시설과 분위기는 갓벽
너무 마음에 들었으나
내부 시설 부분들에 불편함이 있었어요.
다음 여행땐 굳이 라테라스에 또?..
(한번 가보는 걸로 충분하다~였습니다)
2️⃣루지 테마파크의 키즈파크 : 무조건 가세요!!
정말.. 정말 커요! 크고 끝이 아니라,
다양한 놀 거리가 있답니다.
입장료도 한번 구입하면 하루 종일 가능이니
개인적으로는 짧게 이용하시지 마시고,
반나절은 아이들 맘껏 뛰게 해주세요!
키즈파크 표가 있다면 테디베어 박물관 표 할인
3️⃣테디베어 박물관 : 전 너무 재밌었어요.
저의 두 눈이 호강하고 왔답니다.
(제가 곰에 대한 애정이 있거든요)
인형으로 어쩜 그렇게 잘 꾸며놨던지..
정말 다 갖고 싶었어요!
4️⃣이순신광장 : 이순신광장에 여수 맛집,
먹어봐야 할 것들이 모두 모여있어요.
길 걸으시면서 이것저것 사 먹기도 좋답니다!~
그리고 간 김에 이순신장군과 거북선도
꼭 보고 오세요
저희 오빠곰이 거북선을 좋아하는데,
실제로 보고 오더니 더 좋아하더라고요!
이렇게 역사 지식 하나 더 추가!
저희 곰부부는 여행 전에 계획은 하지만
막상 여행지에선 자유여행에 가깝게 보낸답니다.
좋은 곳에선 더 오래 머물기도 하고,
그로 인해 다음 일정은 미루기도
다음을 기약하기도 해요.
그래서 이번 여수 여행에 남은 두 곳을 보지 못하고 돌아왔어요.
못 본 곳은 너무 아쉽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던 곳에 더 오래 머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쉬워야지 또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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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게도 저의 스토리를 보시고
우리 꿀님께서 DM을 주셨어요!
다음에 오시면 현지 맛집 알려주시겠다고
꿀님의 인사 만으로도 감사한데 맛집까지
알려주신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여수 방문할 때 연락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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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1편에서 저의 삐침 아시죠?..
여행 동안 아빠곰의 엄청난 플러팅들이 있었는데요..
낮에 너무 열심히 놀았던 탓에…
곰부부는..
그대로 숙면을 취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잠들었는지도 모르게 꿀잠 잤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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