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재키 Sep 20. 2024

나 빼고 다 휴가썼나요

긴 연휴가 끝난 바로 다음 날은

특히 회사가 더 비어 보이는 느낌.. 다들 휴가썼나봐 나빼고 다 ㅠ


난 어제부터 출근을 했는데 굉장히 놀랐던 점이 있다.

그래도 나름 아침 출근 후 브런치에 간단한 글을 쓰는게 습관으로 자리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하루종일, 내가 아침에 출근 후 브런치 글을 쓰지 않았다는 사실을,

아니 브런치라는 존재 자체를 그냥 온전히 잊고 있었다는 점


좋은 습관이란.. 만들기 정말 어려웠었는데

사라지는 것은 이렇게 쉽구나.. 손에 쥔 모래알처럼 그냥 스르르 사라지는 느낌


머리에 힘을 빡 주고 계속 애써야지

작가의 이전글 오늘만을 기다렸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