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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재키 Jun 12. 2024

협업은 어려워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있다. 여름이 오고있어...


업무를 진행할 때 항상 고민하는 것 중의 하나는 협업을 할 때의 태도인데, 

개인적으로 협업과 관련해서는 혼자 일을 할 때나 팀 내부의 일을 할 때 보다 조금 더 신경을 써야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신경써야한다는게 더 적극적이고 열심히 라기 보단,

- 실수하지 않도록 꼼꼼히 준비하고 (물론 평소에도 실수하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한 번 더 확인..)

- 더 친절하고 여유있게 업무를 하려고 노력한다

- 그리고 그 결과물은 최대한 완벽한 결과물로 전달주고자 하는데 (야근을 하는 한이 있어도)

이 부분에 있어서의 타협이 필요한 순간이 자주 찾아온다.


1. 협업 및 업무지원을 요청하는 상대방이 무례한 경우

-> 하지만 대의를 위해서 (회사의 이익을 위해) 이 업무를 진행한다고 생각했을 때, 이건 버틸 수 있음. 그리고 업무에 있어서 무례함은 나 뿐만 아니라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인지하고 있다.

여기서 나도 맞불작전으로 무례하게 가버리면 큰일나는거야..


2. 완벽한 선례를 남겨두니 이것이 기준이 되어, 계속해서 더 무리한 요구를 받게 되는 경우..

-> 이 부분에서 고민이 되는데... (이 글을 쓰게 된 결정적 요인) 아주 빠듯한 시간에 무리한 요구를 받았으나 이를 수행해버리면, 나중에 내가 아닌 다른 팀원들에게도 피해가 가는 경우가 생긴다.

(재키는 해주던데 왜 너는 안해주냐 의 문제..)


이런 부분을 내 선에서 최대한 조율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아직 내 능력의 문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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