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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재키 Jun 11. 2024

면접관의 커피챗 제안

벌써 이직한지 1년이 되었고 (2주만 더 있으면 1년!!)

이 말은 즉, 나의 근무 계약 기간 종료가 다가온단거다. 그래서 열심히 본부장님과 면담도 하고 인사팀과 면담도 진행.. 결과는??

-> (연봉 협상 없는) 근무 1년 연장으로 제안을 받았다.


사실 정규직 전환을 기대했는데 (나도 .. 본부장님도 .. 그랬겠지? ㅋㅋㅋㅋ)

어딜가나 인사팀에서 현재 근무 인력을 더 늘리기 부담스러워한단 말을 하는구나.. 싶어서 조금은 서러워지는~


그래서 지난 5월에는 이직 지원을 2군데 하고 면접을 보고 왔었다.

한 군데는 정말 진심으로 가고싶었던 회사였는데 면접에서 탈락하고 (탈락 메일 보고 정말 속상했음.. )

한 군데는 지금껏 연락이 없어서 탈락했구나.. 싶었다.



면접을 여러 번 보면서 느낀 것은 단 하나


면접은 운빨임

타이밍이 있는 것 같다. 나와 그 회사의 핏이 정말 잘 맞아야 하고, 회사 내 팀의 핏과 맞아야하고 면접관과의 케미도 중요하고 등.. 나의 능력과는 무관한 그런 주위 흐름? 이 훨씬 중요한 느낌.


그리고 앞서 연락 안왔던 회사에서 어제 저녁 약... 8시 쯤, 문자가 왔다.

면접을 진행했던 해당 본부의 본부장이였는데, 간단한 커피챗을 제안받았다.

라이트한 마음가짐으로! 선택지는 여러 개 일수록 좋으니까~ 란 마음으로! 만나보고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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