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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재키 Feb 02. 2024

계약직의 삶

지난 6월 말 이직을 하고 이 회사에서 꽉 채운 7개월이 지나갔다. 꽤나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금방 지나가서 당황스럽긴 하다. 

지금 회사는 1년 계약으로 입사를 했는데, 나에게 주어진 남은 시간이 약 5개월 정도인거다. 5개월 후. 나는 어떤 모습일까? 여러가지 가설을 세워보자..


1. 계약 연장을 권유받는 경우

1-1. 계약 연장 1년 추가

        - 1년 더 일하고 무조건 버리겠다는걸까요?! 매력적이지 않은 제안. 기각!

1-2. 정규직 전환 계약

        - 정규직은 매력적인 제안이군요. 지금 마음으로는.. 승낙하고싶은 마음이 90% 이상 !


2. 계약 연장이 진행되지 않는 경우

2-1. 휴식

        - 실업급여 받으며 조금 쉬자! 근데.. 다음에 내가 이직할 있을까? 대한 불안감

2-2. 4월부터 이직 준비

       - 이직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꼬박꼬박 이직 준비하면서 퇴사일에 맞춰 이직해보기!



그리고 이 회사의 장점과 단점을 나열해보자


장점

1. 네임벨류. 더 일하면 나중에 더 점프업 하기 수월할 듯

2. 성과급. 나쁘지않다고들 한다. (난 아직은 모르겠음)


단점

1. 정치판. 어느 회사든 안그렇게냐만은.. 지나친 정치문화

2. 잦은 연봉 동결. 그렇다고들 한다. (난 아직은 모르겠음)

3. 잦은 인사이동. 근 2년간 본부 전체 변화가 약 3~4번 있었다고.. (나도 한 번은 겪음)

4. 마케팅 조직의 높은 경직도. 업무에 부침이 많음.. 이건 나중에 구체적으로 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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