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인류애가 사라지는 뉴스들을 볼 때 마다,
힘들게 세상 살아가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은 생각을 한다
인간이 인간에게 행하는 악행들이 매일 정도를 지나치도록 반복해서 일어나는 걸 볼 때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를 따졌으나
이제는 그냥 이 곳에서, 이 집에서, 이 도시에서, 나라에서, 이 세상에서 벗어나고싶을 뿐..?
나는 낭만적인 생각들을 주로 하고 사았던 편인데, 다 부질없어진달까..
(모두의 마음속에 사랑이 있다면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는생각을 했다.)
매일매일, 누군가의 강력한 처벌을 원하는 탄원서에 서명을하고,
약자의 회복을 돕는 후원을 하며
나의 이런 작은 행동들이라도 누군가에게 큰 사랑으로 느껴지길 바란다..
나.. 아직.. 더 희망을 갖고 살고싶은걸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