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될 이유’가 아닌 ‘될 이유’를 찾아야 한다!
우리는 매일 고민합니다.
어떤 길을 택해야 할지,
무엇을 시작하고, 무엇을 멈춰야 할지.
끝없이 펼쳐진 선택지 앞에서
한참을 망설이다 보면
‘정말 이게 맞는 걸까?’
‘내가 왜 이걸 해야 할까?’
수없이 질문하고 또 질문합니다.
하지만 답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늘 내 안 깊은 곳에서 답을 정해 놓고,
‘해야 할 이유’와 ‘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찾느라 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다른 이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수많은 가능성을 검토하지만
결국 귀를 열어주는 건
내가 스스로 택한 답뿐입니다.
이제는 내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복잡한 생각을 한쪽으로 접어두고,
솔직한 마음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 보세요.
답은 이미 정해져 있으니까요.
‘안 될 이유’를 모아두는 대신,
내 답이 옳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 보세요.
그 여정 자체가 곧 당신만의 확신이 될 테니까요.
답은 언제나 나 자신에게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답은, 항상 옳습니다.
<작가의 서랍>
미래를 꿈꾸는 저는 요즘 고민이 참 많았습니다.
새로운 꿈이 생겼으니까요—
그것은 바로 ‘작가’입니다.
저는 커뮤니케이션 프리랜서 강사였어요.
아이를 출산하고 육아를 하며
‘내가 정말 두근거리는 일은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뜻밖의 글쓰기와 그림책 제작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래서 묻곤 했습니다.
“강사로서의 길을 계속 갈 것인가,
아니면 작가라는 새로운 길에 도전할 것인가?”
정답을 찾지 못해 고민을 거듭했지만,
브런치에 글을 쓰고,
작은 동화책을 만들어 가는 손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문득 깨달았습니다.
“그래, 이미 나는 답을 내리고 있었구나.”
고민에 많은 시간을 보낸 저는
더 이상 하지 않을 이유를 찾지 않으려 합니다.
저는 ‘작가’라는 이름으로
낯선 문장들 속에 발걸음을 내디딥니다.
수익의 크기로 가치를 재지 않고,
통장 잔고 대신 가슴 떨림을 바라보며,
오롯이 ‘나’라는 이야기를 써 내려갈 것입니다.
언젠가 돌아보는 날이 오면,
“내가 이 길을 택하길 잘했어”라고
스스로 미소 지을 수 있도록—
한 걸음씩 묵묵히 걸어가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