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의 꿈 - 리처드 바크 저자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

by 이연화

갈매기의 꿈 (Jonathan Livingston Seagull)

- 리처드 바크 저자(글)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


1970년에 발표된 이래 전 세계 4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4,000만 부 이상이 팔린 리처드 바크의 우화소설, 세대를 넘어 수많은 독자들에게 인생의 안내서 역할을 해온 최고의 베스트셀러다.


《갈매기의 꿈》은 전직 비행사였던 작가가 비행에 대한 꿈과 신념을 실현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갈매기 조나단 리빙스턴의 일생을 통해 모든 존재의 초월적 능력을 일깨운 우화다.


자유의 참의미를 깨닫기 위해 비상을 꿈꾸는 한 마리 갈매기를 통해 인간 삶의 본질을 상징적으로 그리고 있다. 특히 갈매기들의 따돌림에도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자신의 꿈에 도전하는 갈매기 조나단의 인상적인 모습에서 자기완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


내가 《갈매기의 꿈 》를 고등학교 시절에 만나게 되었다.

취업과 진학에서 고민을 하고, 미래에 대한 걱정이 컸을 때였다.

그 당시엔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이 좋게 나오면 좋은 학교에 진학해 대기업에 들어가는 길이 성공의 길이라 생각했다. '그저 높이 올라가면 성공하겠구나'

그렇게 공부에 몰두하며 진학을 준비하다 가정형편에 대한 실상을 알게 되면서 취업을 선택하게 되었다.

힘들 때마다 조나단을 떠올리면서 노력했다.

아이들을 양육할 때도 자주 접했던 책이었다. 그 후로 책꽂이에 꽂아두었다.

세월이 흐르고 50이 되어가는 시점에 다시 이 책을 펼쳐보게 되었다.

띵함이 몰려왔다. 이것이 삶이고, 버텨 견뎌내는 것이 인생이구나!

내가 생각했던 단순함을 넘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보여주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조나단이 높이 날아오르기 위해 고난을 극복하려 안간힘을 쓰며 비행을 익혀가는 여정은 우리들의 삶과 같았다.


처절한 몸부림, 끊임없는 노력, 다른 갈매기들과의 관계!


머리로만 이해하고 다 아는 줄 알았다. 마음으로도 읽었어야 했는데 이 또한 세월을 살아오면서 겪었던 경험들 때문에 전과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았다.


조나단은 말한다. 우리들에게

'눈앞에 보이는 일에만 매달리지 말고 멀리 내다보며 마음속에 자신만의 꿈과 이상을 간직하며 살아가라'


고난과 아픔이 와도 우린 이겨낼 수 있다.

약한 존재임에도 우리들 속에는 강한 힘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도 난 조나단의 비상을 보며

날개를 펼쳐 나라오를 준비를 한다.

살아간다는 건 끊임없이 도전하고, 극복해 가는 것이다.


내 삶에서 훌륭함과 기쁨을 주고, 답을 제시하는 새가 있나요?


나에게는 그것이 "책"과 "가족", "함께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는 글쓰기 식구들"이다.

이들과 함께라면 앞으로의 삶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함께 꿈을 꾸고, 함께 공부하며 함께 극복하며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


#갈매기의꿈 #고전읽기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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