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보호하는 연습
어떻게 하면 지금의 선택이 1년 후의 나를 지켜줄 수 있을까?
미래를 바꾸려 하지 말고, 오늘의 나를 보호하는 연습을 한다.
“이 선택이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줄까?”
하지만 30대와 40대를 지나며 더 잘 되는 삶보다
무너지지 않는 삶이 중요해진다.
어떻게 하면 지금의 선택이
1년 후의 나를 지켜줄 수 있을까?
성공도, 성장도, 성취도 없다. 다만 보호가 있다.
지금의 선택이
나를 더 바쁘게 만들지는 않는지,
더 참고 버티게 만들지는 않는지,
더 미안해하게 만들지는 않는지 천천히 살펴본다.
예전의 나는
미래의 나에게 기대를 많이 했다.
“지금만 참으면, 1년 뒤에는 괜찮아질 거야.”
하지만 시간이 지나 알게 되었다.
미래의 나는 오늘의 나보다 훨씬 강하지 않다는 것을.
오히려 더 지쳐 있고,
더 많은 것을 안고 있다는 것을.
이제는 지금의 나를 설득하는 대신
지금의 나를 보호하는 선택을 한다.
• 오늘은 할 수 없는 일을 솔직히 말하는 것
• 나를 소모시키는 관계에서 한 발 물러나는 것
• 충분히 쉬지 못한 날, 스스로를 몰아붙이지 않는 것
이런 선택들은
겉보기에 작고 소극적이지만 1년 후의 나에게는 ‘살아남은 시간’으로 남는다.
질문은 미래를 통제하라는 말이 아니다.
다만 오늘의 선택 앞에서 한 번 더 나를 떠올려보라는 초대다.
이 선택을 계속 반복했을 때,
나는 1년 뒤에도 나를 믿을 수 있을까?
그렇다면 이미 나를 지키고 있는 중이다.
더 잘해야 할 사람이 아니라
이미 충분히 지켜져야 할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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