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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병철 Feb 09. 2020

(16) 연애의 비밀

웬 연애의 비밀. 본인을 어필해야 하는 데는, 사업도, 투자받는 것도 똑같아요.


반대로, 대시하는 것도, 투자하는 것도 같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잘 모르면 다 좋아 보입니다. "대시"할 만큼인지 결정을 못합니다. 투자도 자기만의 포인트가 없으면, 대충 좋거나, 대략 별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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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요! 모두에게 3점을 받는 건 연애하는 데에 별 도움이 안 돼요. 대신 누군가에게는 1점을 받더라도 다른 누군가에게는 5점을 받는 사람이 연애하기에 훨씬 더 유리해요. “  

“어차피 사람들은 “쟤 괜찮네” 정도로는 적극적인 대시를 하지 않으니까요. “내 스타일이야!” 정도가 되어야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위해 움직이거든요.”


"결국 연애를 못 하는 사람은 누군가에게 “쟤 진짜 별로야”라는 평가를 받는 사람이 아니라, 모두에게 “나름 괜찮네”라는 평가를 받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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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도 이렇습니다. 모두가 괜찮아 보이는 투자는 그저그런 결과로. 대박은 한두 명 한테만 광적인 지지를 받은 경우가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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