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패캠을 통해 스타트업 대표님과 일대일 멘토링을 몇 차례 했습니다. 처음 투자유치를 준비하는 시드 단계, 잘해야 프리 A 단계 IR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10분 IR을 듣고 저는 요약합니다. 또 해달라고 합니다. 5 W1 H ( Who, When, What, Why, Where, How )으로. 여기서 상대적으로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Who, What입니다.
어떤 분은 What 만 설명하고, Who는 아예 빠트립니다. Who 가 더 중요합니다. 초기 기업일수록 더 그렇습니다. 때로는 메시지 보다 메신저, 메신저가 곧 메시지입니다
Who와 What을 넘어서면 Why입니다.
스타트업은 많은 어려움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오랫동안 하려면 분명한 동기가 있어야 합니다. “왜” 하는가, 그것이 궁금합니다.
여기까지 납득이 되면 감성적인 결정은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이성이 백업할 차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