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부터 오른쪽 어깨가 이상하다 했는데. 얼마 전 진단은 충돌증후군. 갑자기 옆으로 들거나 높이 들거나 뒤틀리면 "어악" 하게 됩니다. 내 어깨뼈가 원래 그렇게 생겨서 나이 들면 그렇게 되는 거라고. 오른손잡이라 오른쪽이 빨리 온 거라 합니다. 한동안 오른손을 안쓰볼려고 집에선 이렇게 고정시키고 있습니다. 불편하네요. 그동안 오른손을 혹사시켰습니다.
젊었을 때는 몸은 언제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제는 마음을 먹어도 몸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마음도 그에 맞춰 줄어들고, 용기내기도 힘들어집니다.
때가 있다 했습니다. 나중에 하면, 생각도 못한 몸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젊은 페친분들, 용기 내 시작해보십시오. 지금이 하고 싶은 일을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