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7
나를 포함한 비종교인도 즐기는 성탄.
하늘엔 영광, 땅엔 축복.
지난 성탄 이후의 나의 포스팅을 다시 읽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마음으로 글을 남겼을까를 떠올리며.
그중 한 꼭지는 ‘AI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였다.
챗지피티는 주어진 질문에 곧바로 답한다.
질문과 답 사이의 시간 간격은 거의 없다.
질문이 서툴러도 괜찮다. 여러 번 반복해도 문제될 것은 없다.
이제는 질문 이후보다, 질문 이전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다.
‘무엇을 물어야 하는가’가 중요해졌다.
그 앞에는 언제나 Why가 있다.
Why는 목적이다.
한 조직에 참여하는 목적은 제각각이다.
대개는 드러내지 않는다. 질문은 없고, 바라만 보려 한다.
질문으로 같은 방향을 바라볼 때, 비로소 함께 움직인다.
질문을 건네는 사람이 좋다. 외람되게, 당돌하게, 선을 조금 넘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