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탓'이 아니라 '덕분'입니다.

길을 거닐다 보면 꽃들이 자꾸 저를 부르네요.

by 따오기



요즘은 과일도 꽃도 제철 없이 피고 지네요.


집 근처 화단에

봄인양 노오란 개나리가 피어 있길래

가는 길을 잠시 멈추고 담아 보았습니다.


길을 거닐다 보면

자꾸 꽃들이 저를 불러

약속 시간이 늦어지네요.


탓일까요?

탓일까요?

아님, 애꿎은 시절 탓일까요?


꽃이 바삐 가는 저를

잠시 멈추게 하네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탓'이 아니라 '덕분'입니다.





#가을개나리 #덕분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