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로 인한 침수피해, 전문가가 알려주는 5분 예방법

전문가가 짚은 폭우 전 점검 포인트

by 비원뉴스

집중호우는 갑자기 시작되지만, 피해는 미리 대비할 수 있어요. 최근 내린 폭우로 인해 많은 침수 피해 현장들과 피해 사고들을 뉴스나 기사로 접하셨을거에요. 침수 피해의 심각성이 몸소 느껴지는 사고들이였죠.


최근 도시형 침수가 반복되면서 아파트나 저층 주택, 반지하뿐 아니라 지하주차장, 상가, 엘리베이터 등 생활 동선 전반이 침수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특히 비가 오기 전 몇 가지만 미리 손보는 것만으로도 침수 피해를 줄이고, 정전, 역류, 곰팡이 같은 2차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은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 저지대 주택이라면 창문보다 바닥이 먼저입니다

car.png 침수된 지하주차장, 게티이미지뱅크

창문은 닫아도, 바닥 틈은 생각보다 쉽게 물이 스며듭니다. 특히 반지하, 1층, 지하상가 등은 외부 수위가 내부보다 높아지는 순간 바로 유입되기 시작하죠.


현관문 틈새나 배수구를 따라 물이 들어오는 걸 막기 위해선 문틈 막이, 방수 테이프, 모래주머니 같은 일시적 차단 도구를 미리 마련하는 것이 좋은데, 이 때 비닐봉지와 수건만으로는 역부족일 수 있습니다.


◆ 전기차단기, 콘센트는 정전보다 감전이 더 위험합니다

fire.png 불이 난 전기 콘센트, 게티이미지뱅크

폭우 직전에는 전기차단기 위치를 반드시 확인하고, 지하 콘센트, 다용도실 콘센트는 우선 플러그를 모두 뽑아두는 게 안전해요.


그 이유는 실제 침수 상황에서는 갑작스러운 누전으로 감전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데 물이 닿은 상태에서 플러그를 뽑거나 차단기를 만지는 행동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최소한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미리 조치해두는 게 기본입니다.


◆ 자동차보다 엘리베이터가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ㅑㅑㅑㅑ.png 주의가 필요한 엘리베이터, 게티이미지뱅크

지하주차장 침수는 보도되는 것 이상으로 흔하게 발생하는데, 문제는 주차된 차량보다도 엘리베이터 내부로 물이 들어오면서 사람이 갇히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폭우 전후에는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하고, 지하층과 연결된 문은 가급적 차단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은 경사면을 피해 높고 배수 좋은 위치로 옮겨두는 것이 기본입니다.


◆ 문서, 전자기기, 식수는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합니다

vv.png 침수 피해를 입은 회사, 게티이미지뱅크

폭우로 집 안에 물이 들어오는 경우를 대비하여 특히 전자제품, 콘센트가 있는 가전, 고가의 기기, 중요 서류, 의약품, 식수 등은 바닥이 아닌 선반 위나 1.5m 이상 높이로 올려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침수 후 복구보다 중요한 건 중요한 것들이 아예 젖지 않도록 하는 일이며 비닐봉지보다 밀폐박스, 잠금용 포장재를 활용해 방수력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집중호우 예보만 보면 불안한 분

-반지하, 1층, 저지대 주택에 사는 분

-하수구나 배수구 역류를 경험한 적 있는 분

-침수로 인한 전자제품 피해를 막고 싶은 분

-평소엔 잊고 지내는 엘리베이터 안전이 걱정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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