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마오 하지 마오
창작자의 마음 할퀴지 마오
좋아요가 그리 좋소
하트가 그리 좋소
그리 얻은 그 인기는
오래가지 못하리니
창작자의 눈물 값 훔치지 마오
창작 앞엔 불꽃이 피고
창작 뒤엔 긴 밤 걸리었거늘
남의 글을 내 것인 양
이름 바꿔 붙여 넣기 한 들
손가락으로 자판을 가릴 순 없을지니
그 열정 어찌 담아낼 수 있으랴
그 어느 한 줄이라도
당신 것이 될 수 있으랴
비서, 승무원, 강사, 교수의 타이틀이 있던 삶이었습니다. 미국 이주 후, 한국어를 가르치며 초기화 된 제 인생을 스스로 구하는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