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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물처럼 Jul 19. 2022

<12> 삶의 목적이 분명해야
행복하다

-릭 워렌

“목적을 가지고 사는 것이 참된 삶을 사는 유일한 방법이다.”

 

*릭 워렌(1954~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리더’라 불림. 대형 복음주의 교회인 새들백교회를 설립한 목사. 저서로 ‘목적이 이끄는 삶’ 등 다수. 



릭 워렌의 저서 ‘목적이 이끄는 삶’은 초대형 베스트셀러다. 5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4000만 부 이상 팔렸다. 기독교 신자라면 접해보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다. 


워렌은 누구에게나 삶의 목적이 분명해야 평안하고 행복하다고 강조한다. 자신의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려면 ‘나는 왜 이 세상에 존재하는가?’라고 끊임없이 질문하란다. 그가 하고 싶은 말은 절대자 하느님의 뜻이다. 하느님이 계획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 그것을 충실히 따르는 것이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느님이 계획하는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겠지만 누가 뭐래도 사랑이 첫째다. ‘목적이 이끄는 삶’에서 웨렌은 이렇게 말했다. 


“삶을 가장 아름답게 사는 방법은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에 대한 가장 좋은 표현은 시간이다. 그리고 사랑하기 가장 좋은 순간은 바로 지금이다.” 


여기서 시간을 강조한 것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누구한테나 소중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삶이 팍팍한 이웃에게 뭔가 도움을 주려면 돈을 더 벌 수 있는 시간을 할애해 그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목사인 워렌은 하느님을 따르는 것이 삶의 유일한 목적이라 했지만, 종교가 무엇이든 행복한 인생을 가꾸기 위해서는 유의미한 인생 목적이 있어야 한다. 부모 품을 벗어난 성인이라면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말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디립 제스티 교수는 삶의 목적을 갖고 사는 것과 건강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이런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삶에 확실한 목적을 가지는 것은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심리적 신체적 기능이 더 건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많은 사람들이 삶의 의미를 종교나 철학적인 요소라고만 생각하지만 정신 건강과 삶의 만족, 나아가 장수와도 연관이 있다.”


그렇다. 우리가 진정한 행복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각자 어떤 목적을 갖고 살아가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또 그 목적을 향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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