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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물처럼 Jul 23. 2022

<3> 자신의 불완전함을 인정할
용기를 가져야 행복하다

-알프레드 아들러

"열등하고 부족하고 불안하다는 느낌은 개인의 존재 목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수많은 재능과 능력은 결핍감에서 비롯된다. 인간은 자신의 불완전함을 인정할 용기를 가져야 발전한다.”

 

*알프레드 아들러(1870~1937)=오스트리아 출신 심리학자, 정신의학자. 개인심리학을 창시했으며 ‘자기계발의 아버지’ ‘용기 심리학자’라 불림. 저서로 ‘인간 본성의 이해’ 등 다수.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등감이 있다. 자신을 완전하고 완벽한 사람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또 누구에게나 능력에는 일정한 한계가 있다. 무엇이든 끝없이 성취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 리 없다. 우리가 성공했다고, 혹은 행복하다고 평가하는 사람 중에도 남모를 열등감과 부족감을 느끼며 사는 사람이 적지 않다. 


아들러는 자기 능력의 한계를 인정하고 열등감을 극복함으로써 성공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학자다. ‘열등 콤플렉스’란 개념을 창안한 그는 열등감이야말로 성공과 행복의 길잡이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열등감은 부정적인 감정이 아니라 또 다른 성장의 원동력이다. 인간의 발달을 결정하는 것은 열등감을 극복하려는 의지와 보상 욕구라고 나는 생각한다.” 


문제는 그 열등감을 성장 엔진으로 적절히 전환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서 아들러는 용기를 강조한다. 용기를 갖고 당면 과제에 도전하고 적극적으로 극복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했다. 무엇보다 자신이 열등하고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했다.


 “용기란 타인의 평가에 신경 쓰지 않고 ‘있는 그대로도 괜찮다’라고 깨닫는 것이다.” 


그렇다. 누구나 지니고 있는 열등감을 극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자신의 부족함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용기를 발휘하는 것이다. 아들러는 “인간에게 가장 힘들면서도 필수적인 일은 자신을 알고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자신을 아는 것도, 변화시키는 것도 용기에서 비롯된다. 그런 용기를 지녀야 행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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