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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물처럼 Jul 30. 2022

<13> 행복의 40%는 자기 노력에
달렸다

-소냐 류보머스키

“행복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노력한 만큼 쟁취할 수 있다. 개인의 행복에는 유전적 요소 50%, 환경적 요소 10%, 본인 의지와 실천 능력 40%가 영향을 미친다.”


*소냐 류보머스키(1966~ )=소련 출신 미국 심리학자. 캘리포니아대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실험을 통한 행복연구 전문가. 저서로 ‘행복도 연습이 필요하다’  ‘행복의 신화’ 등 다수.



여성 심리학자 류보머스키는 아홉 살 때 부모를 따라 구 소련에서 미국으로 이주해 문화적 충격을 경험해야 했다. 그러나 이를 잘 극복하고 하버드대에 진학해 수석으로 졸업했다. 현재 긍정심리학의 최고 권위자로 ‘행복 석학’이라 불린다.


그의 행복론은 세계적 베스트셀러 ‘행복도 연습이 필요하다’에 잘 정리되어 있다. 누구나 행복을 갖겠다고 스스로 결심하고 노력하면 얼마든지 쟁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노력하지 않으면 행복은 없다고 했다.


“행복의 원천은 당신이 어떻게 행동하며, 무엇을 생각하고, 매일 어떤 목표를 세우는가에서 찾을 수 있다.” “당신이 오늘 행복하지 않은데도 스스로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내일도 행복하지 못할 것이다.”


그는 유전적으로 행복 성향이 부족하고, 환경이나 조건이 좋지 않더라도 자기 의지와 노력으로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40%는 의지와 노력에 달렸다는 것이다. 그는 행복 증진 방법으로 다음 12가지를 제시했다. 


①목표에의 매진 ②몰입 체험 ③삶의 기쁨 음미 ④감사 표현 ⑤낙관주의 ⑥사회적 비교 회피 ⑦친절 ⑧돈독한 인간관계 ⑨스트레스 대응 능력 ⑩용서 ⑪종교생활 ⑫명상


뻔한 방법 같지만 하나하나가 모두 중요하다. 류보머스키는 이 가운데 자신의 취향이나 기질, 가치관에 맞는 방법을 전략적으로 선택해서 연습하길 권한다.  성격이나 능력에 따라 남들보다 실천하기 쉬운 방법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당장 서너 개라도 정해 실천에 옮겨보면 어떨까. 실천 과정에 곧바로 행복이 뒤따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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