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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물처럼 Oct 14. 2022

<2> 행복은 자기 마음속에 있다

-제임스 알렌

“행복은 마음으로 완벽하게 만족한 상태를 말하며, 기쁘고 평화로운 상태를 말하며, 모든 이기적인 욕망을 물리치는 것을 말한다. 결국 우리의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마음속에 있는 것이다.”

 

*제임스 알렌(1864~1912)=영국의 작가, 자기계발 저술가. 명상 문학의 개척자이며 ‘인생철학의 아버지’라 불림. 저서로 ‘간절히 원하라, 꼭 이루어진다’ ‘원인과 결과의 법칙’ 등 다수.

 

알렌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청소년기를 불우하게 보냈지만 결혼도 하고, 영국 거대 기업에서 촉망받는 직장인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38세가 되었을 때, 열심히 돈을 벌어 신나게 쓰는 것이 경박하고 무의미한 삶이란 사실을 깨달았다. 

직장을 그만둔 알렌은 명상의 삶을 수행하기 위해 영국 남서부 바닷가 작은 마을로 들어갔다. 그곳에서 자발적인 가난, 영적인 자기 연마, 소박하고 단순한 삶을 추구했다. 동서양 고전 속 지혜를 탐닉하며 저술에 몰두했다. 행복은 핵심 연구 과제였다.

첫머리에 소개한 글은 그의 저서 ‘간절히 원하라, 꼭 이루어진다-행복의 연금술’에 나오는 말이다. 완벽하게 만족한 상태, 기쁘고 평화로운 상태, 이기적 욕망이 없는 상태가 행복이므로 당연히 그것은 자기 마음속에 있다는 것이다.

알렌에 따르면, 이런 행복의 상태를 원한다면 슬픔과 고통으로 둘러싸인 악을 제거해야 한다. 그런 악은 우리 외부에 존재하는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는 구체적인 경험이다. 자기 마음을 선한 쪽으로 꾸준히 정비해야 악을 물리칠 수 있다고 알렌은 생각했다. 

마음을 선한 방향으로 정비한다는 것은 끊임없이 행복한 생각을 하는 것이다. “당신이 지금 행복하다면 그것은 당신이 지금 행복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지금 불행하다면 그것은 당신이 지금 불행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알렌이 한 말이다.  

생각만으로 될 리가 없다. 행동이 필요하다. 이웃 사랑이 그것이다. 다시 알렌의 말에 귀 기울여보자. “타인을 사랑하면서 자신의 이기심을 완벽하게 버릴 수 있는 사람은 최고의 행복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원한 생명으로 귀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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