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글씨와 펜 드로잉
여름 하면 뭐다? 바다! 바다에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그림으로 그 마음을 달래 봅니다. 그런데 따져보면 한여름 바닷가의 기온이 그렇게 많이 낮은 것 같지는 않은데.. 시원하게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기분 탓이겠죠?!
이 그림에 별다른 손글씨를 더하지 않았습니다. 글씨가 들어가는 순간 더워 보일 것 같아서요. 그림을 그렸던 그 당시 정말 많이 더웠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은 2025년 7월 18일입니다. 폭우가 내리다가 조금 잔잔해진 상태입니다. 많은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른 폭염이 지나니 폭우가 내리고... 적당히가 없는 여름입니다. 저는 덥다 덥다 불평하면서도 여름을 좋아하는 편에 속했는데 이제는 여름을 싫어하는 쪽에 더 가까워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