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n Profiler
뜨거운 태양을 피하기 위해
에어컨 빵빵한 카페에 들어가
시럽통을 쭉쭉 짜서 도대체 이게 무슨 맛이냐라고 인상 쓰며 마시던 그때부터-
그때부터 한잔씩 생각나게 되었다
그게 내 커피의 시작이다.
이후 몇 년동안 국내외 로스터의 원두를 접하면서,
그 커피에서 느꼈던 좋은 감정과
반대로 실망스러웠던 감정들을
허심탄회하게 써보려한다.
객관적인 추출방법으로,
그리고 주관적인 소비자의 입장으로서
마실만큼 마셔봤고, 느낄만큼 느껴봤다.
이제 소화시킬겸 이야기를 풀어볼까한다.
Bean Profiler
지금부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