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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an Profiler Nov 06. 2018

CEREMONY COFFEE

Annuals Fall 2018 



ABOUT ROASTER


2002년에 문을 열었고 미국 동부 메릴랜드 아나폴리스에 위치한 커피 로스터.

북미 및 세계에서 많은 coffee roastery에서 북유럽에서 유행이 된 생두 본연의 특징을 특징을 살리는 Light roasting을 지향하지만 정말 잘하는 곳은 드물다.  

Light roasting의 세밀한 컨트롤은 아슬아슬한 줄타기 같다 라고 생각되는데  줄타기를 미끄러지지 않고 성공적으로 해내는 곳이다. 

이곳을 알게 된 지 5년이 지났지만 미국에서도 커피집이 유명해지면 로스팅이 예전 같지 않다 라고 생각되는 경우가 다수인데 이곳은 로스팅 퀄리티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곳이다. 




COFFEE INFO 

ACIDITY : PLEASING 

ELEVATION : 1650 MASL 

HARVEST : WINTER / SPRING 2018 

ROAST : LIGHT - MEDIUM ( CEREMONY ROAST PROFILE 2 )

PROCESS : WASHED 

CULTIVAR : CATUAI + CATURRA + BOURBON 

CUPNOTE : Plum. Milk Chocolate. Velvety.

ceremony  에서 각 커피에 대한 정보를 색상으로 표현하는데 이번 커피는 퍼플이다. 

COSTARICA + GUATEMALA 


50% Costa Rica Tarrazú *El Mango*| mechanically washed Caturra + Catuai microlot

Hibiscus and honey aromatics. Sweet orange and cantaloupe in a full, floral cup.


50% Guatemala Antigua *Nueva Esperanza* | washed Catuai + Bourbon small community 

lot 

Chocolate cookie and plum aromatics. Honey cashew and red grape in a creamy, balanced cup.


2016 가을 블랜드 

2017 가을 블랜드   

2018 봄 

2018 여름 


ABOUT COFFEE

한 달 전까지 도저히 끝이 보이지 않을 거 같은 무더위에 어울리는 청량감과 산미, 단맛이 확실히 드러나는 커피를 제법 즐겼는데 갑자기 싸늘해진 바람을 맞으니 이제 여름은 지나간 듯하다.   

달콤 쌉싸름, 단맛 그리고  벨벳 같은 바디감, 후미는 다시 쌉싸름함으로 입안을 마무리해주는 커피     

하나의 단어로 표현하자면 밀크 초콜릿이라고 말하고 싶다. 

달콤 쌉싸름 과 입안을 가득 채우는 우유의 질감, 벨벳 같은 바디감이다. 


맛있을 땐  따뜻할 땐 밀크 초콜릿 한잔과 카카오 56% 초콜릿을 같이 마시는 착각이 들며 입안에 남는 쌉싸름한 잔향이 아주 기분 좋게 마무리되는 한잔이지만 

추출이 잘 나오지 않을 땐   달콤 쌉싸름하지만 후미에 쓰다 라는 느낌으로 마무리가 된다.  추출이 제법 어려워서 아쉬운 커피이다. 



추출 가이드 

커피 25g, 칼리타 101d, 물 온도 92 도, 350 ml 추출 

그라인더 

KALITA 300GR 



Bean Profiler에서 사용된 사진 중 일부는  해당 로스터리의 homepage, facebook, instagram에서 발췌하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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