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ean Profiler Dec 02. 2018

DAMATTEO

NORDIC ROASTER COMPETITION BOX



ABOUT ROASTER



스웨덴  Gothenburg 에 위치한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 및 빵을 굽는 곳이다.  

이곳은 2003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그해에 태어난 아이의 이름인 "da matteo"를  상호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오픈하자 말자 커피 로스팅 및 빵을 취급한 것은 아니다.  처음엔 원두를 납품받아 커피를 만들었으며

2007년이 되어서야 직접 로스팅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곳에서 직접 빵을 구워서 판매할 수 있었던 것은 2008,9년이 되어서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고급 빵 시장이 시작되어서 2010년부터 빵을 직접 빵을 굽고 있다고 한다. 




COFFEE INFO 
nordic roaster 2018에  참가하여 3위를 하였다. 

Competition category 1: Compulsory coffee, Maracaturra


Producer: Luis Emilio Valladarez
Farm: 
Buenos Aires Estate
Region: 
Dipilto
Country: Nicaragua
Process method:
 Honey
Arabica variety: Maracaturra
Altitude:  1200-1500 masl
Harvested: November 2017 - March 2018 





Competition category 2: Pacamara cultivar


Producer: Jose Roberto Deraz
Farm: 
Finca Los Robles
Region: 
Chalatenango
Country: El Salvador
Process method:
 Honey
Arabica variety: Pacamara
Altitude:  1420 masl
Harvested: December 2017 - February 2018


2018년에 열린 노르딕 로스팅 포럼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하였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행사로써 북유럽 지역의 로스터들이 참가를 하며 총 10개의 팀이 경쟁을 하며 

올해는  "파카라마"와 "마라카투라" 두 가지의 품종의 커피를 로스팅 출품하여 각각 참가자들이 서로의 콩을 심사를 하였다. 





ABOUT COFFEE 


Competition category 1: Compulsory coffee, Maracaturra, Nicaragua





 쌉싸름 한 맛이 느껴지며 곧이어 단맛과 고소함이 서로 눌어붙은 듯 한 착각이 들 정도로 두 가지 맛이 섞인 체 

따라온다. 

다크 초콜릿 한 조각을 입안에 넣고 데운 우유에 꿀을 넣어 마신다면 비슷하지 않을까? 

식은 뒤에도 우유에 꿀을 넣은 듯한 단맛과 견과류의 고소한 맛이 여전히 줄어들지 않는다. 



  

Competition category 2: Pacamara cultivar, El Salvador


커피가 밍밍하게 나왔다.  이번 커피 역시 추출이 어렵다. 

신기하게 콩의 크기가 큰 종류일수록 추출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다시금 내려본다. 

마시기 전 냄새를 먼저 맡으니 너티한 향이 다가온다. 

아몬드 브리즈에 라즈베리 몇 알을 추가한 느낌 

견과류의 단맛, 고소함이 중심을 잡고 있으며 약간의 새콤한 산미가 드러난다. 

고소한 맛이 아몬드 브리즈라는 우유와 정말 유사하다. 아몬드의 고소함과 우유의 단맛과 질감이 

중심을 잡고 있으며 라즈베리는 4,5알 정도만 넣어서 맛을 깔끔하게 마무리해주는 느낌이다.

커피가 식으니 신맛이 강해지면서 라즈베리 4,5알에서 7,8알로 더 늘어난 느낌? 

분명 커피이긴 한데 차를 마시는 착각이 든다. 

우유의 단맛과 아몬드의 단맛이 느껴지며 고소함도 같이 온다. 

그리고 라즈베리의 새콤달콤한 맛도 드러나면서 클린 컵으로 끝이 난다. 


두 개 콩의 특징이 있다. light roasting과 큰 사이즈의 콩  추출이 더욱더 어렵다. 

 높은 물 온도를 유지하더라도 일반적인 드립 추출기구를 통해서 추출하는 것과 침출형 기구인 에스프로 프레스나 에어로프레스, 파스칼프레스  같은 기구를  이용하여 추출하는 것의 단맛의 차이가 제법 난다.  

후자인 침출형이 단맛과 향을 좀 더 잘 끌어내어서 침출형 기구를 통하여 추출하였다. 


추출 가이드 

에스프로 프레스, 커피 30g, 물 온도 94도, 400 미리 추출 

그라인더 

kalita 300gr




Bean Profiler에서 사용된 사진 중 일부는  해당 로스터리의 homepage, facebook, instagram에서 발췌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CEREMONY COFFEE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