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MBIA - EL PARAISO LYCHEE
ABOUT ROASTER
울산 태화동에 위치한 러프 로스터스. 2011년 5월 현재의 자리 1층에서 스타더스트 커피 로스터스로 시작을 하였으며, 2018년 12월에 2층은 러프 로스터스라는 이름으로 쇼룸 및 카페로 사용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1층은 로스팅 룸으로 사용 중이다.
러프 로스터스라는 이름은 외부 익스테리어가 러프하게 만들어진 공간이기도 하며, 이러한 러프한 공간에서 섬세한 커피를 만들고 제공하기 위해서 명명되었다고 한다.
COFFEE INFO
PROCESS : DOUBLE ANAEROBIC
FARM : EL PARAISO
FARMER : Diego Samuel Bermudez Tapia
REGION : COLOMBIA - Piendamo
VARIETY : BOURBON
ALTITUDE : 2050m
CUPNOTE : LYCHEE YOGURT
엘 파라이소 농장은 2018년 콜롬비아 COE 10위 2019년 COE는 24위에 입상하였다.
무산소 발효 ( ANAEROBOLIC)
무산소 가공 프로세싱은 큰 스테인리스 탱크에 커피 체리의 점액질만을 따로 모아 채워 넣고, 여기에 커피 체리 껍질을 벗겨 점액질이 묻은 상태의 파치먼트를 집어넣어 안전히 잠기게 한 후 공기가 통하지 않게 밀봉한 상태에서 18~26시간 동안 Ph를 체크하며 천천히 발효시킨 후, 꺼내어 씻고 건조하는 방식.
ABOUT COFFEE
따뜻할 땐 입안에서 딸기향과 리치가 공존한다.
컵 노트에는 리치 요구르트라 적혀 있지만 리치와 딸기가 섞인 것 같다.
호불호가 갈릴만큼 강렬한 개성이 드러난다.
식은 뒤에는 정말 요구르트맛도 나고 은은한 과일향 디퓨져가 입안에서 퍼져 나가는 것 같다.
따뜻할 때에도 개성이 있지만 식으니 더욱더 매력을 발휘한다.
엘 파라이소 농장의 더블 무산소 기법은 무산소 발효 중인 탱크에 효소를 넣어서 특별히 인위적인 향을
좀 더 적극적으로 유도한다고 다들 추측하고 있다.
효소를 넣어서 맛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맛있지만 자극적인 커피를 즐기지 않는 분에겐 별로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재미나게 마셨다.
추출 가이드
hario v60, 커피 30g, 물 온도 92도, 450 ml 추출
사용 그라인더
kalita 300gr
Bean Profiler에서 사용된 모든 사진은 해당 로스터리의 homepage, facebook, instagram에서 발췌하여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