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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EMONY COFFEE

Colombia Janamejoy

by Bean Profiler

ABOUT RO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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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문을 열었으며 미국 메릴랜드의 아나폴리스에 위치하고 있으며 뉴욕과 인접해 있다.
미국 동부에는 조지 하웰 커피만 주문해서 마셨는데 어느새 조지 하웰은 어느새 뒤편이고

ceremony의 매 시즌 블랜드가 나오면 항상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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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emony의 매 시즌 블랜드 패키징은 아주 이쁘다. 그래서인지 더욱더 주문하고 싶어 진다.



COFFEE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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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IDITY : BRIGHT

ELEVATION : 2120 MASL

HARVEST : SUMMER 2018

ROAST : LIGHT-MEDIUM

PROCESS : HONEY

CULTIVAR : CATURRA + COLOMBIA

CUPNOTE : Honeydew aromatics. Agave and apple in a vibrant cup.

8102F9CF-9C57-4F92-98DC-02355DFF6C68.jpg 세리머니의 로스팅 레벨 2에 해당하며 사진이 어둡게 나왔지만 밝은 약배전이다.


높은 재배 고도에 위치한 이 농장은 약 10헥타르의 큰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Pedro Janamejoy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커피 수익을 얻기 위하여 HONEY 프로세싱을 도입하였다.


프로세싱


커피체리를 수확 후 처리과정을 프로세싱이라 통칭하는데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내추럴 프로세싱

체리 껍질 그대로 태양볕에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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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드 프로세싱

물탱크 안에서 불린 뒤 체리 껍질과 점액질을 전부 제거하고 생두만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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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 프로세싱

빨갛게 잘 익은 당도 높은 체리만 골라서 겉의 과육은 제거하고 점액질만 남긴 채로 말리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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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식은 커피의 단맛과 산미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식이며

기존 워시드 방식보다 프로세싱에 사용되는 물과 전기를 훨씬 덜 사용하여 친환경적이다.


그리고 단맛이 좀 더 뚜렷해지기 때문에

현재 C.O.E. (Cup Of excellent) 상위권에 랭크되는 농장에선

이 방식을 쓰는 곳이 대다수이다.



ABOUT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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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판매하는 사과맛만 나는 음료수가 아닌

농가에서 직접 제조하여 파는 사과팩 주스를 한 봉지 뜯어서 쭈욱 짜마 신 느낌이다.

사과의 새콤함도 느껴지지만 농밀한 단맛이 입안을 가득히 채운다.

후미에는 약간의 스파클링 한 느낌으로 마무리된다.

식은 뒤에는 후미에 스파클링보다는 쓴맛이 드러나서 아쉽지만 이것이 사과주스가 아니라 커피였다

는 것을 다시 되새길 수 있었다.


좀 더 커피가 가진 긍정적인 맛을 이끌어내려고 다양한 프로세싱 방식이 도입되고 있는데

허니 프로세싱 이름처럼 달달하니 정말 좋았다.




추출 가이드

hario v60, 커피 25g, 물 온도 92도, 400 ml 추출, 푸어 오버 스푼으로 교반 2회

사용 그라인더

feldwood




Bean Profiler에서 사용된 사진 중 일부는 해당 로스터리의 homepage, facebook, instagram에서 발췌하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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