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 Matteo
HONDURAS - MARYSABEL CABALLERO
로스터 썰
2003년에 창업하였으며, 스웨덴의 Gothenburg에 위치한 da Matteo. 2007년부터 직접 Roasting을 시작하였으며, 그때부터 가능한 한 커피 생산자인 농부들에게 직접 커피를 구매하려 노력했다고 한다. "relationship coffee"라는 것을 통해 기존의 커피 생두를 구하는 경로가 아닌 커피 생산자인 농부와 직접 연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커피 생산자와 커피 로스터 그리고 바리스타 간의 지속적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커피 생두 품질의 개선과 커피 생산자의 수익 증대라는 목표로 두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에는 스웨덴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유명한 스페셜티 카페로 손꼽히고 있다. 그리고 이들이 판매하는 빵도 매우 훌륭하다고 한다. 올해 개최된 2017년 스웨덴컵 대회에서도 각 파트별로 상위 입상을 함으로써 실력 있는 로스터리임을 증명하였다.
Da Matteos competition successes 2017
1st prize Swedish Barista Championship - Steven Moloney
1st prize Swedish Latte Art Championship - Clara Drake Pihlgren
1st prize Swedish Brewers Championship - Albin Frid
1st prize Swedish Cuptasters Championship - Markus Vestergaard
2nd prize Swedish Brewers Championship - Gabriella Runesson
2nd prize Swedish Cuptasters Championship - Albin Frid
3rd prize Swedish Brewers Championship - Filip Odeholm
3rd prize Swedish Cuptasters Championship - Christofer Landström
4th prize Swedish Cuptasters Championship - Clara Drake Pihlgren
올해의 성적이 매우 뛰어나다. 그만큼 직원들에게 개개인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주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원두 정보
Process method: Washed
Arabica variety: Catuai
Altitude: 1600 meters above sea level
Taste profile: Round and balanced with notes of plums and raisins
커피 썰
에디터 개인적은 취향으로는 온두라스 커피를 그다지 즐기지 않았다. 임팩트 있는 개성이 없었고, 크게 기억 속에 자리 잡고 있지 않은 나라 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스웨덴의 DROP COFFEE에서 크리스마스 커피로 출시한 온두라스 Jazmin 커피를 접하고 난 후 온두라스 커피를 조금씩 더 찾게 되었다.
역시 스페셜티의 선두주자인 북유럽 스웨덴에서 주문한 원두답게 아주 밝은 로스팅 특성이 바로 보인다. 원두의 주름이 선명하게 보이는 Light roasting이다. 생두 본연의 특징을 가장 잘 살리기 위한 로스팅인데 물론 일장일단이 있다. 사실 이 원두를 어떻게 분쇄할까?라는 걱정부터 들 정도로 라이트 한 로스팅이다.
여러 가지 향이 복잡하게 퍼진다. 과일의 쥬이시한 단맛도 느껴지고 곡물의 고소한 단맛은 조금씩 느껴진다. 복숭아 혹은 자두의 상큼하면서 달콤한 느낌이 지배적이며, 역시나 클린컵이 좋아서 자꾸만 손이 가는 커피였다. 라이트 로스팅임에도 불구하고 에스프레소 추출도 그다지 어렵지 않았으며, 이 커피를 간단히 표현하자면 온두라스에서 날아온 과일주스 한잔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Bean Profiler에서 사용된 모든 사진은 해당 로스터리의 homepage, facebook, instagram에서 발췌하여 사용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