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꾸준히 해보는 영어 글짓기
주어진 영문과 사진을 활용해 글을 쓰는 시간입니다. 100 단어 혹은 200 단어로 길이를 정해놓고 시도해보세요. 책에서 발췌한 글과 사진에 이어 보충 설명이 나옵니다. 영어 해석에 집중하고 싶다면 한글로 된 설명은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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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보물섬>에 나오는 글입니다. 어린 시절 만화를 보며 노래를 따라 불렀던 분이 있을 듯하네요.
만화 주제가보다, 실버 선장과 그 일행이 함께 부르던 위 노래가 제 기억에 더 남아있습니다. 너무 오래전이라 만화 내용은 대부분 잊어버리고, 기나긴 항해 도중 배 안에서 누군가 감자를 깎으며 노래를 부르던 장면만 떠오릅니다.
첫 번째 영상은 2009년도 방영분이라 시청자 나이를 제한해 두었는데, 이런 구분이 없던 시절 초등학교를 다닌 저와 동생은 같이 봤습니다. 어린이 만화를 왜 12세 이상만 보게 할까 의문이 들만한데, 원작을 보면 잔인하고 공포스러운 장면이 다소 있습니다. 노래가사도 어린이가 따라 부르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지요.
개인적으로 <보물섬>에 이어 <로빈슨 크루소>도 같은 작가의 작품이라 착각하곤 했습니다. 두 작품 모두 무인도를 배경으로 하고 작가도 영국인이니 그런 생각에 이르는 것이겠죠.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다른 책으로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가 있습니다. 두 작품 사이에 연관성이 전혀 없어 보이는데, 사람의 이중성에 대한 관찰이 담겨 있다는 점은 유사합니다. 존 실버는 악인과 선인 그 사이 어디에도 속하기 힘든 의문투성이 인물입니다. 과학 실험의 결과이긴 하지만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에 나오는 하이드처럼 말이죠.
영문 출처: Treasure Island by Robert Louis Steve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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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지난달 찰스 3세의 대관식이 열리던 날 런던의 풍경입니다.
버킹엄 궁전과 트라팔가 광장을 이어주는 거리인 더 몰 (The Mall)은 런던을 상징하는 곳인 만큼 공식 행사가 자주 열립니다. 결혼식과 장례식, 대관식 등 왕실 관련 행사가 열릴 때마다 이를 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대관식의 화려한 행렬을 보기 위해 해외에서까지 구경꾼이 몰려오니 자리 경쟁이 심합니다. 며칠 전부터 텐트를 쳐놓고 기다릴 정도니까요.
위 사진을 보고 친구와 대화 나누거나 직접 현장을 다녀온 사람의 이야기를 상상해 적어보세요. 당시 상황을 전하는 기자의 보도처럼 작성해도 됩니다.
아래 사진은 정확히 70년 전인 1953년 풍경으로, 지금은 고인이 된 엘리자베스 여왕의 대관식이 열리던 날입니다. 이날도 역시 비가 내리는 바람에 우산을 든 모습이네요. 두 사진을 비교하거나 과거를 회상하는 글을 써도 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