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사진을 활용한 영어 글짓기 48

매주 꾸준히 해보는 영어 글짓기

by 정숙진

주어진 영문과 사진을 활용해 글을 쓰는 시간입니다. 100 단어 혹은 200 단어로 길이를 정해놓고 시도해보세요. 책에서 발췌한 글과 사진에 이어 보충 설명이 나옵니다. 영어 해석에 집중하고 싶다면 한글로 된 설명은 무시하세요.



1. Rewrite this famous piece of writing. Or make up a story that might come before or after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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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have survived everything you have been through, and you will survive this too. Stay for the person you will become. You are more than a bad day, or week, or month, or year, or even a decade. You are a future of multifarious possibility. You are another self at a point in future time looking back in gratitude that this lost and former you held on. St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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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매트 헤이그의 에세이 <위로의 책>에 나오는 글입니다. 제목 그대로 위로가 되는 글입니다. 저자는 20대 시절 자살 충동을 느낄 정도로 극심한 우울증을 앓았고, 그 당시 경험을 작품 속에 언급해 왔습니다. 직접적인 정신적 위로나 도움이 될 만한 에세이도 있고, 우울증을 앓는 등장인물이 나오는 소설도 있습니다.


위 책은 그가 가장 힘겨워하던 시절 읽고 쓰면서 위로가 되었던 글 모음집입니다. 자신의 경험은 물론 유명 인사가 남긴 명언도 있고 속담도 나옵니다. 생사를 오가는 위급한 상황에서 불굴의 의지로 살아남은 이의 일화도 나옵니다.


의학적으로 정의될 만한 우울증이 아니더라도 현대인은 너무나 많은 스트레스와 정신적 고통을 앓고 있지요. 시험이나 승진을 앞두고 혹은 지인이나 가족 관계로 인해 늘 불안감에 시달리기도 하고요. 어떤 형태로든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느끼는 이라면 읽고 위로받을 만한 책입니다.


위 글은, 비참해진 자신의 모습이 자신의 전부라고 단정 짓지 말고 훗날 웃으며 회상할 수 있는 과거의 한 모습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자칫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는 덕담임에도 저자 특유의 시적인 표현으로 가슴에 와닿게 하는 글이 많습니다.



영문 출처: The Comfort Book by Matt Haig



2. Why do these people look so sad?

They have just held a brief reunion with their families whom they met for the first time in nearly 70 years. Now it's time for farewell.

70 years? What happened to them?

It's a war that had separated people from their loved 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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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jpg ctvnews.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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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6.25가 다가오면서 위 사진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민족이 겪은 아픔을 기억해 내는 날이기도 하면서, 우리의 역사를 궁금해하는 이가 있다면 설명할 준비도 해야겠다 여겼습니다.


Korea에서 왔다고 하면 외국인은 대부분 남에서 왔냐, 북에서 왔냐 되묻습니다. 왜 그렇게 묻는지 의문이 들기도 하고 어떤 때는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둘 다 Korea라는 단어가 들어가긴 해도 국제 행사에 별개의 국가로 참석하니 외국인에게는 남과 북을 구분해야 한다고 보는 거겠죠.


남과 북이 단순히 두 나라로 분리되어 있을 뿐 둘 사이 교류에 문제가 없다고 보는 이도 있습니다. 위 사진이 탄생한 배경을 이해하지 못하는 셈입니다. 이들은 한반도의 정치와 역사적 배경을 모른다 뿐이지 대화를 나누다 보면 남북한 사정에 크게 관심을 가집니다.


위 사진에 대해 친구에게 영어로 설명해 주거나 현장에서 소식을 전하는 기자처럼 글을 써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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