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꾸준히 해보는 영어 글짓기
주어진 영문과 사진을 활용해 글을 쓰는 시간입니다. 100 단어 혹은 200 단어로 길이를 정해놓고 시도해보세요. 책에서 발췌한 글과 사진에 이어 보충 설명이 나옵니다. 영어 해석에 집중하고 싶다면 한글로 된 설명은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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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알렉스 헤일리의 소설 <뿌리>에 나오는 글입니다. 7대에 걸친 저자의 외가 쪽 이야기를 소설 형식으로 담은 책으로, 훗날 퓰리처상을 안겨줍니다.
감비아의 작은 마을에 살던 쿤타 킨테는 노예 사냥꾼에게 잡혀 미국으로 오게 됩니다. 당시 흑인 노예가 처한 운명대로 인간의 기본권과 자유를 박탈당한 채 살아갑니다. 새로운 후손이 태어나면 이들도 노예가 되고 다른 백인에게 팔려나가기도 하면서 가족이 생이별하는 등 아픔의 역사가 계속 이어집니다.
7대에 걸친 대장정이 이어지는 동안 미국 독립 혁명과 노예제 폐지 운동, 남북전쟁, 노예 해방 선언까지 다양한 역사적 사건이 펼쳐집니다.
위 글은,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던 날 조상의 삶을 되돌아보며 저자가 한 말입니다. 자신의 존재와 근본을 잊지 않으려 노력했던 6대조 조상 쿤타 킨테와 그의 뒤를 이은 선대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이제는 아버지까지 모두가 하늘에서 자신을 지켜보고 있음을 기억합니다.
자신의 선조 이야기를 책으로 내면서 백인이 지배하던 세상에서 백인에 의해 일방적으로 역사가 서술되는 악습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이겠죠.
영문 출처: Roots: The Saga of an American Family by Alex Ha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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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1978년 7월 25일 영국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아기 모습입니다. 세계 최초 시험관 아기로 유명한 루이스 브라운이죠.
지금은 전 세계 수많은 의료 기관에서 흔하게 실시되어 난임 부부에게 생명 탄생의 기쁨을 주고 있지만, 45년 전 최초 시행될 때만 해도 종교적, 윤리적 관념 때문에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죠.
루이스 브라운은 4세가 되던 해 자신의 출생 배경을 부모로부터 들었다고 합니다. 다른 아이들과 조금 다른 방식으로 태어났다는 소리를 듣고 어린아이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궁금하네요. 이를 글짓기 주제로 활용해 봅시다.
중대한 사실 발표를 앞두고 있는 부모 입장이 되어도 되고 이를 전해 듣는 아이 입장이 되어도 됩니다. 혹은, 45년 전으로 돌아가 시험관 아기 소식을 전하는 뉴스 기사를 작성해도 됩니다.
아래는 루이스 브라운이 40세가 되던 해 나온 영상입니다. 이를 참조해 글을 써도 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