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dier’s Home by Ernest Hemingway
무료로 책도 읽고 영어공부도 할 수 있다고요?

1. 사전에 공지하는 책을 구해 읽습니다. 대부분 10~30페이지 전후의 초단편이며, 무료로 읽을 수 있는 인터넷 링크를 미리 공유해 드립니다.
2.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해 제시된 질문에 답해 봅시다. 정답은 없으니 자유롭게 서술하면 됩니다. 글 하단에 북클럽 주인장이 끄적여본 답변이 나오니 참조해 보세요.
3. 질문에 대한 답이나 책에 관한 의견, 감상문, 궁금한 점까지 모두 댓글로 달아보세요. 영어, 한국어 모두 가능합니다.
그럼, 오늘의 북클럽...
이제 시작해 볼까요!
전쟁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한 군인의 이야기입니다.
사고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치료할 만한 의료 기술이 없던 시절, 전쟁을 겪으며 정신적 고통을 받는 주인공이지만 아무에게도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없습니다. 누구도 주인공의 진짜 전쟁 이야기에 관심도 없으며, 그가 일상으로 빨리 복귀해 정상적인 삶을 살기를 재촉할 뿐이죠.
위 글은, 해럴드가 전쟁에서 겪고 보았던 것에 관해 처음에는 말하기를 꺼려하다가 나중에 이에 대해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다는 심정이 들 무렵, 정작 주변에서 누구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묘사합니다.
지금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로 혹은 전쟁 증후군으로 불리며 고통받는 이를 치료할 방안이 있지만 위 이야기는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치료나 도움을 받을 길이 막막하던 시대입니다. 정신적 스트레스와 충격으로 고통받는 사람을 보듬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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