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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구직을 원합니다!

49세 문과출신 N잡러 이야기

by Kay

생존을 위해선 못 할 일이 없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지금까지의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버리고 저를 세상에 세일즈 하기로 했습니다.



"구직"을 원합니다! - 저를 홍보합니다. � � 안녕하세요?

평소 리더십과 글쓰기를 돕기 위해 노력해 왔던 Kay 작가입니다.

갑작스럽긴 하나 이렇게 구직글을 (처음으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이만저만한 사정으로 곧 FA의 몸이 될 예정입니다. 구직도 중요하지만, 구직을 하는 사이 그동안 열심히 하지 못했던 네트워킹도 힘쓸 예정입니다.

이 기회에 평소 만나 뵙지 못했던 분들과도 커피챗을 통해 만나 뵙고 싶습니다.

DM 혹은 메일 주시면 성심성의껏 회신드리겠습니다. "오픈 마인드"와 "유연한 자세"를 가지고 기다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너무 우울하지 않게, 그렇다고 너무 장난스럽지 않게, 그리고 당장의 인연도 필요하지만 이 기회를 통해 더 많은 분들과 장기적인 전략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작성했습니다. 1년여 만에 제가 쓴 포스팅을 다시 보니 역시 오글거림은 어쩔 수 없네요. 하지만, 저는 생존을 위해서 그동안 리더십과 글쓰기를 대부분의 주제로 포스팅했던 링크드인에 본격적인 구직글을 올렸습니다. 효과가 있을까? 연락이 올까? 두근두근… 시간은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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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한 지 한 시간이 지나지 않은 그때 링크드인에 DM 알림이 울렸습니다. 누굴까? 메시지를 보니 링크드인에서 가끔씩 보았던 분이었지만, 대화를 나누어 본 적도, 댓글을 주고받았던 적도 없는 분이었습니다. 저도 인사를 드리고, 그분의 용건이 무엇인지 기다렸습니다. 인사가 끝나자마자 그분은 바로 용건을 말씀하셨습니다.



전화상으로는 그렇고 온라인 미팅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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