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를 공부하는 것은 재미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게임을 좋아합니다.
왜일까요? 재미있어서겠죠?
그렇다면 재미는 뭘까요? 사람은 어떤 것에서 재미를 느낄까요?
단순하게 박진감이 넘친다거나 스릴이 넘친다는 표현으로는 재미란 것에 대해서 언급하기는 힘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사람이 재미를 느끼는 "그 무엇"이 무엇인지 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여기저기 인터넷 품을 팔다 보니 국내에서는 김상균 교수님이 유명하시더군요.
(김상균 교수님은 강원대 산업공학과에서 기술경영, 게이미피케이션을 연구하고 계십니다.)
일단 그분의 저서를 사서 읽어보았습니다.
"재미"란 무엇인지 정말 재미있게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김상균 교수님은 게임과 학습을 결합한 개념을 제시하셨고, 이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학습에 응용하는 방법에 관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특히나 "Gamification (게이미피케이션, 게임化)"란 개념을 알게 되었습니다.
게이미피케이션은 "게임이 아닌 분야에 게임의 구성 요소 등을 적용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대상을 몰입시키는 것(출처 : Daum 백과사전)"이라고 말합니다. 그저 재미없어서 하기 싫었던 공부도 게임의 구성요소를 접목해서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 것이죠. 게임의 구성요소 등에 대해서는 다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배운 것을 응용해서 딸아이의 학습에도 적용해 보고 싶었습니다. 물론 많은 준비가 필요하겠지만요.
이제 "게임"판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계속해서 제가 게임을 학습하고 뭔가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을 계속해서 기록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