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을 미워하지 않으면?

영화에서 배우는 밀당의 기술

by Kay

영화 대부의 명대사 이야기를 또 해봅니다.


Never hate your enemies. It affects your judgement

(적을 미워하지 마라. 적을 미워하면 너의 판단력이 흐려진다.)


분명히 기억해야 할 대사입니다. 형제중의 누군가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에 대한 미움때문에 사고를 치고 결국 어이없는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그 죽음은 패밀리에게 엄청난 손해를 주었습니다.


결국, 대부인 비토 꼬를레오네(말론 브란도)는 씹어 먹어도 시원치 않을 사람들을 앞에두고 평화의 제스처를 하게 됩니다. 영화의 이장면에서 저는 대부의 엄청난 슬픔, 복수심, 인내력의 모든 감정을 보았습니다. 자신의 아들을 죽인 사람을 앞에 두고 그런 말들을 할 수 있다니.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앞뒤 가리지 않고 큰일을 저질렀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적들을 미워하지 않아야 적을 제대로 볼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순간의 판단력으로 패밀리는 혼란을 겪지 않고 다시 굳건한 영토를 차지하게 됩니다. 물론, 누군가에 대한 빚은 전부 갚게 됩니다.






회사에서 많은 사람들과 일하다보면 적(?)이 생기게 됩니다. 감정적으로 대응을 하면 본인만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미워하지 않고 그의 입장에서 그를 생각해 보면 그가 왜 그러한 행동을 하는지 이해가 되는 순간이 옵니다. 그렇게 되면 오히려 대응하기가 한결 수월해 질 수 있지요.


적을 미워하지 않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만, 이기기 전까지 미움을 잠시 다른 주머니에 넣어 두시는 것을 권합니다. 물론 저도 실천하기는 어렵습니다만,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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