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해 우산을 준비하기

by 포도나무

오늘은 우산을 챙길까 말까

고민하는 날들이 많아지는 날씨

그래도.. 라면서

우산을 손에 들었던 날

결국.. 비는 오지 않았지만

스스로를 위해

우산을 준비한 내가 고마운 날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삶 속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우산을 미리 준비하지 않은 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비가 내리면 그냥 맞지 뭐...!

안 내릴지도 모르잖아~

(괜히 투자? 하는 것 같고 거추장스러운데)


예상할 수 있는,

예견되어 있는 어려움들을

요행히 피해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때로는

이 정도쯤이야..! 라면서

스스로에게 견뎌내라 했던 건 아닌지

반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에게 너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삶

비 맞지 말고 다녀... 라며

따스하게 덮어주겠노라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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