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 것인가.

by 박미라

어떻게 살 것인가?


60대에

이 질문을 하게 될 줄은

진정 몰랐다.

20대, 30대에

자주 물어보았던

커다란 인생 명제였다가

40대, 50대에는

답을 찾은 듯

잊고 살았던 이 물음을

이제 와서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게,

무겁게

던지게 되는 상황이

당혹스럽다.

나이가 품은 물결은 다르지만

삶에 대한 질문은 결국

돌고 도는 순환의 원(圓), 인가 보다.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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