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의 원천 찾기
당신의 모습은 당신이 원하는 모습에 얼마나 가까운가요?
며칠전 두명의 여성분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지금 모습에 만족할 수 있으려면 얼마나 많이 달라져야 하나요?"
두 여성 모두 자신을 잘 가꾼 모습이었지만 타고난 외모의 조건은 많이 달랐습니다.
한 여성은 누가봐도 키가 크고 늘씬한 몸매에 좋은 피부, 괜찮은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었고, 다른 한 여성은 평균 이하의 키와 약간은 통통한 몸매에 썩 좋다고는 할 수 없는 피부, 평범한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는 여성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들의 대답은 저의 예상과는 달랐습니다.
첫번째 여성은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기 위해서는 지금과는 아주 많이 달라져야한다고 말했구요, 후자의 여성은 지금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조금만 더 예뻐지면 더욱 만족할 수 있을거 같다고 말했으니까요.
어떤 여성이 더 아름답게 느껴졌는지는 짐작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아름다워지면 분명 행복해집니다.
그런데 아름다워져도 행복해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건 위와 아래의 문장에서 언급한 아름다움의
정의가 다르기 때문이죠.
사람들은 대개 좋은 외모를 가지게 되면 자신에 대해 만족할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자신의 아름다움에 대한 정의와 기준이 모호할때 (특히 명확하지도 않은 외부의 시선에 의한 것일때) 외모가 나아져도 좀처럼 만족하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당신의 외모에 대한 기준은 누구에 의한 것인가요?
아름다워지고 싶은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어쩌면 내면의 매력을 채우는 일 일지도 모릅니다.
소울이 없는 아름다움은 공허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