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남편을 인터뷰하다>
연재의 제목만 정해놓고
아직 어떤 식으로 할지, 주기 등에 대해서는 고민 중이다.
일단 남편의 이야기를 담아야 하는데
남편과 매일 시간 내서 이야기하는 것도 쉽지는 않고
또 담은 이야기를 어떤 식으로 글로 풀까에 대해서도 고민이다.
일단 생각한 것은
남편에게 매일 질문을 하나씩 주고
남편이 언제든지 짬날 때 5분이든 10분이든 녹음을 해서 나한테 다시 토스해주는 것.
연재하기 전에 한번 테스트를 해볼 겸
남편에게 첫 질문을 던지고
네이버 클로바 노트를 알게 되어서 text를 받을 수 있었다.
일단 느낀 점은,
질문은 딱 하나만 해야 한다는 것ㅎ
첫 질문이라 그런지 고심하면서 작성하다 보니 좀 길어졌다.
남편이 한꺼번에 3개의 질문을 넣으면 어떻게 하냐고ㅋㅋ
그런데 남편도 뭔가 처음이라 어색한지
좀 징그럽게 뭔가 영감을 주고 교훈을 주려는 듯이 녹음을 했다.
내가 원했던 건 진짜 나한테 얘기하듯이
진솔하게 생각나는 대로 지껄이는 거였는데.
암튼 역시 연습을 해보니 어디를 개선해야 할지 알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
오늘 다시 심플한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어떤 식으로 녹음을 하면 좋겠다는 가이드도 전달했다.
그걸 받아서 글을 한번 작성해보고 연재 주기를 정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