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연재 가제 정하기

by 잰걸음

회사 다닐 때는 조직이라는 것에 무뎌진 소속감을 갖고 있었는데, 퇴사를 하고 나니 시원섭섭하다.

남의 눈치 안 봐도 되는건 좋지만

좋은 사람들과의 교류, 함께 성장하는 성취감은 조금 아쉽긴 하다.


그나마 교회 이외에 조금이나마 비슷한 공동체 의식을 갖고 있는 곳이 하나 있다.

나를 사업의 세계로 이끌어준 곳인데,

원래는 홈페이지를 혼자 만들 수 있는 워드프레스를 가르쳐주는 곳인 줄 알고 찾아갔다.

그런데 겪고 보니,

사업의 본질에 대해서 고민하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항상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한다.

온라인, 오프라인을 드나들며 함께 하는 모임이 참 즐겁다.


어제 오랜만에 오프모임이 있었다.

포항, 제주도에서도 오실 정도로 찐 팬들이 많다.


여기서 대표님께서 새로운 책을 쓰고 처음으로 초판본을 선물로 나눠주셨다.

단순한 책이 아니다.

책은 초대장일 뿐이다.

나와 같은 고민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모으기 위한 초대장.

늘 그렇듯이 항상 대표님이 먼저 도전을 해서 롤모델링을 해주시고

우리에게도 도전을 해보라고 격려하신다.


그 도전장을 받고,

내 책의 제목을 정했다.

이번 브런치 연재는 그 책을 집필하기 위한 멋진 도우미가 될 것이다.

이 연재를 통해서,

책 집필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겠다는 생각이다.


이에 연재의 가제도 적어본다.


<아내, 남편을 인터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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