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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드리머] 스피치기반 AI 에듀테크 기업과의 컨설팅!

수많은 스타트업을 만나지만 에듀테크 기업은 드물고, 그중에 한글 기반 에듀테크 기업은 극히 드뭅니다.

실제로 스피치는 사교육의 영역이다보니까 초기 지원사업으로도 적합하지 않고

B2C를 기반으로 간다면 투자용으로 시장 진입이 어려워 긍정적인 시선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 어려운 사업을 하시는 저희와 비슷한 스타트업이 나타났습니다.

캠퍼스타운을 통해 저에게 들어온 멘토링인데 보자마자 이 기업은 나와 꼭 만나야한다생각하고,

멘토링이 들어온 다음날 바로 대면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IR덱이 아닌 실제 스피치 AI의 시장성과 진입방법,

초기 시장 확장 및 마케팅 관련해서 수많은 이야기가 오갔는데요.

초기 기업이 가장 하기 쉬운 실수가 비지니스모델의 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현실적이어서 실제 진입시 돈이 되지 않는 모델이거나,

너무 비현실적이어서 진입자체가 불가능한 모델일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타 업종에 대한 비지니스모델도 개발을 자주 하지만 에듀테크,

특히 한글과 스피치 쪽에서는 제가 지난 몇년동안 직접 발로 뛰고 검증을 받아봤기에 들려드릴 수 있는 이야기가 너무 많았습니다.

아나운서 아카데미에 대한 시장성, 아나운서와 스피치 강사들의 시장 발전성 등과 함께

실제 해당 스피치 AI기술이 어디에 진입했을 때 가장 큰 효과를 거둘 것인지도 함께 설득했어요.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내가 개발하고 진입할까?'라는 욕심이 나기도 했지만

저는 지금 하는 일만으로도 너무 벅차서 욕심은 간단히 버려버렸습니다 ㅋㅋ


세상에 기회가 되는 시장은 정말 무궁무진한것 같아요.

몸이 10개가 된다면 이런 저런 시장에 다 뛰어들 것 같은데,

모든 시장에 진심이다 보니까 제 몸이 1개인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ㅜㅜ

오늘도 멋진 동료기업을 만나서 행복했습니다. 같이 건승해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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