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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드리머] 국내 최고의 AC사와 진행한 IR교육!

드리머는 국내 대부분의 AC기관들과 파트너쉽을 맺고 있습니다.

VC분들과도 펀드조성건으로 교육관련 출강을 하기도 하고요!

오늘은 요즘 부쩍 왕래가 잦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심사역님꼐서 불러주셔서 블포로 갔습니다!

마루 360의 블포는 처음 간 것 같아요.

왜 이렇게 쾌적하고 좋은 거죠?


오늘 만난 팀들은 스토리텔링이 필요한 일반 대중들을 대상으로 하는 데모데이 대비 팀들이었는데요.

저는 이런 데모데이들을 TED형 데모데이라고 이야기 하거든요.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학생, 직장인, 일반인 들을 대상으로 하는 발표이기때문에 아래와 같은 부분을 신경써야하죠.  


     쉬워야 한다 : 전문용어나 어려운 기술은 비유적으로 쉽게 표현하거나 사회에 던져주는 가치정도로 어필  


     컨셉이 있어야 한다 : 정보의 나열보다는 하나의 컨셉을 발표의 시작과 끝까지 잘 연결   


    연출 전략이 필요하다 : 5분이 채 안되는 짧은 발표지만 우리 컨셉을 잘 보여주는 연출이 필요   


    발표자의 무대매너 : 자세, 동선, 아이컨택, 제스처, 목소리 강조 하나하나 반영  


그래서 저는 심사역과만 함께하는 발표보다는

일반 대중들을 대상으로 하는 발표가 훨씬 어렵다고 이야기합니다.

특히 초기기업들이 홍보를 위한 데모데이, 창업경진대회에 많이 나가게 되는데

초기기업들이 자주 하는 발표야말로 가장 어려운 발표가 될 수 있는거죠.


하지만 저와 달리 많은 스타트업 대표님들이 이런 발표를 오글거려하거나 생소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이런 무대에서의 발표가 기술중심이거나 어려운 전문 용어가 많다면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하는 것이 어렵고 그 분위기가 해당 기업의 평가지표가 될 수도 있기에 조금만 더 노력해달라고 설득하는거죠.


오늘 만난 기업은 이미 수많은 AC들에게 인정받아 온 기업인만큼 이런 부분이 더 힘드셨을텐데

그래도 발표에 대한 애정으로 멋진 발표를 보여주시기를 약속해주셨습니다.


24년은 바쁜시기가 3월 이후 늦게 시작되고,

또 9월부터 바쁠 줄 알았는데 그 시기가 8월로 많이 앞당겨 진것 같아요.

모두 바쁜 시기 건강 잘 챙겨가시면서, 스트레스 덜 받으시면서 업무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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