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피칭덱 구조화 작업과 IR피칭의 쇼맨십

오늘은 항상 함께 하고 있는 창업센터로 이동했다.

미팅할 팀은 전에 이어서 같은 팀.

전 시간에 피칭덱 구조화를 진행하고,

오늘은 얼마나 그 피칭덱이 입에 익었는지를 확인 하는 시간이었다.


그런데 우리 팀들, 피칭덱에 욕심이 생겼는지

모든 슬라이드를 변경하고, 새로운 내용을 넣고, 다시 한번 구조화 작업을 나에게 요청한다.

이 전에 잘 만든 IR피칭 자료를 공유했던 덕분인지 그들의 마음속에 뭔가 불길이 지펴진 모습이었다.


그래서 오늘은 다시 구조화 작업 진행.

그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제품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들은 다음,

그 내용을 피칭덱에 잘 녹여주는 것이 내 역할이다.


물론 이때는 TPO가 중요하다.

언제, 어떤 유형의 심사위언 앞에서 그리고 어떤 성격의 피칭자리에서 발표를 하는지 미리 파악해야한다.


예를 들어 산업기술진흥원에서 IT기술에 전문적인 심사위원을 두고 피칭해야한다면

기술적인 내용에 더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보통은 기술적인 내용을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은 듣는사람에게 어렵고,

아까운 피칭 시간만 허비한다고 생각하기에 질의응답으로 놓고 별첨자료만 준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이 방법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TPO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수도 있다는 것은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오늘 컨설팅에서는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시간 컨설팅을 들었던 소셜벤처가 심사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는 이야기였다.

순간 코이카에서 진행하는 피칭 심사에 대비하며, 굉장한 경쟁률때문에 걱정했던 대표님의 모습이 아른거렸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다면 난 그것으로 족하다.

심사에 합격한 대표님의 미소 하나면 앞으로 난 더욱 힘을내서 피칭 코칭을 이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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