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전부터 #인하대후문 당첨.
부사장님과 이사님께 14년째 애정가득한 고수찜닭을 소개해드렸다.
그리고 인근으로 큰 건의 경쟁입찰 프레젠테이션하러 이동.
이번 PT순서는 행운의 숫자 3당첨.
평소보다 2배는 긴 프레젠테이션이라서 심사위원이 지루하지 않게 들을 수 있도록
중간중간 쇼맨십과 환기 슬라이드를 넣는 등 시간 배분에 신경을 썼고,
결론적으로 심사위원분들은 제안서를 보는 비중보다 날 바라보고 고개를 끄덕이며 발표를 들어주었다.
이사님께서는 질의응답까지 최과장님이 다 해주시는게 낫다고 하신다.
다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최과장님의 발표로 좋은 분위기를 탔으면 그 분위기 그대로 질의응답을 들어가게 되는데,
그 기분 좋은 흐름을 깨기가 싫어서라고 말씀하신다.
#PT마법사 라고 칭해주시는 그 마음에 매 발표마다 부응하고 싶다.
오늘은 중간에 무선 프리젠터가 말썽이었던 것만 빼면 질의응답까지 완벽했던 발표.
이왕이면 가져갔던 내 무선프리젠터를 쓰는건데.. 생각을 잘못했다.
근데 공정성을 위해서 출입하자마자 휴대전화까지 제출했기에..
뭔가 내 무선 프리젠터를 사용하겠다는 말이 안나왔다. 결국 나는 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