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 #전략팀장 이 되었습니다.
기업 전략짜주는 컨설팅은 잠시 (코로나때문에) 뒤로하고,
오랜만에 현장에 나가 회사일원으로 전략담당일을 하고 왔죠.
입찰 전에는 현장설명회에 꼭 함께가는 편인데,
사실 바쁜 나머지 현장설명회에서의 니즈파악은 기업으로부터 유선으로 전달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하지만 오늘은 진짜 제가 갑니다. 다 부수고 올거라는 마음으로 말이쥬.
(코로나가 불러온 여유로움은 제가 룰루랄라 현장설명회까지 따라가게 만듭니다.
이것이 드리머스피치의 서비스^.^)
그래서 명함도 하나 +1 되었습니다. 집에 있는 명함 다 세면 직함만 몇십여개 되는거 같아요 .
현장설명회는 고객사가 입찰 참여 기업을 불러놓고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자리죠.
그래서 현실적인 질문이 오갑니다.
그리고 실제 제안서를 작성하기전,
가장 전략을 잘 짤수 있는 두번째 단계이기도 합니다. (첫번째는 영업단계겠죠?)
현장설명회가 개최되면 그때부터 기업의 입찰 담당자들은 공평성을 중시하게 됩니다.
그리고 회사입장에서 필요한 제반사항들을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공개하게되죠.
이때 적절한 질문을 잘 던지는 것도 하나의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경쟁사들도 모인 자리이기때문에 우리에게 약점이 될 수 있는 질문은 피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그런 질문들은 추후 담당자와 유선으로 살짝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을 더 추천합니다.
입찰에는 정말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있습니다.
우리 기업의 말한마디, 경쟁사의 말한마디에 서로의 강점과 약점이 노출될 수 있죠.
그래서 더 눈치싸움하게되는 묘미가 있습니다요.
어느 업체가 들어오는지, 그 업체에서는 어떤 담당자들이 따라왔는지만 파악해도
그들이 어떤 점을 주요 포인트로 제안할건지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거든요.
이래서 제가 #경쟁입찰 #프레젠테이션 에서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이 프로세스 하나하나 진행될때 느끼는 감정,
그리고 마침내 PT에서 모두의 노력을 피날레로 장식하고,
수주소식을 듣는 순간의 벅차오름은 자동적으로 아드레날린을 샘솟게하죠.
나의 에너지의 근간 = 경쟁PT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