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달새 엄청 늙어버린자.
여러분 마음고생 하지마세요. 갑자기 폭삭 늙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셀카도 안찍게되어요. 역시 얼굴은 마음에서 비롯되는것.
많은 일들이 있었고, 깨달았고, 그것을 기반으로 또 재정립중인 요즘.
어제는 신규 채용한 디자이너와 새벽 4시까지 수정작업을 거듭했네요.
그리고 3시간자고 오전 일찍 전략회의와 경쟁입찰 리허설중.
그 와중에 신규 채용한 디자이너 깨워서 또 중간 보고 받았어요. 제가 바로 악덕이었어요?
가끔 행복이 우선인지, 지금 해야할 일이 우선인지 고민될때가 있지만
그때마다 "나는 프리랜서가 아니다" 라는 마음으로 외모와 패션과 여유를 포기하고 오로지 일에만 매진해요.
결국 이게 제 선택이니까 후회없이 내달려봅니다.
그런 의미로 오늘은 또다시 입찰 리허설.
어려운 내용을 머리에 담고, 마음에 담고 표정에도 담으면서
내일 발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준비하고 또 준비해요.
tv에서 그러더라고요. '디테일이 퀄리티다'
맞는 말 같아요.
그 디테일은 결국 잘하고싶은 제 마음가짐에서 나오는거겠죠.
그래서 페이지마다 강조점 잡고, 현장 평가 오실 위원님들을 떠올리며 상상리허설도 해봅니다.
위원님들이 어떻게 입장해서 어떻게 앉고 어디를 바라보며 무엇을 궁금해할 것인가? 등의 상상인데..
이거 꽤 도움 되거든요!
더운 여름에 모두들 지치지 마시고, 디테일을 챙기는 열정 잊지말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