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THE PRESENTATION
[스타트업] 창업 나노기술 관련 디딤돌 과제 교육
by
Be dreamr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May 17. 2022
디딤돌, 팁스에 참여하는 기업들 엄지척하면서 이 글을 시작해볼게요.
나에게 없는 공대의 향기. 이과의 향기.
수포자로서 모의고사 수학 11점 맞은 이력만 있는 저에게는 엄청 멋진 기업들이에요.
물론 드리머도 AI를 개발했지만 그건 제가 아이디어만 제공했을 뿐 세부적인 알고리즘 짜는건 진짜 보통일이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문과로서 꽤 이해도가 좋기때문에
디딤돌이나 팁스등 R&D과제하시는 분들의 기술을 빠르게 깨우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다행입니다.
보통 디딤돌이나 팁스는 대표님이 개발자,엔지니어 출신이거나,
CTO가 해당 과제를 담당해서 작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숲이 아닌 나무에 대해서만 설명을 늘어놓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요.
이때 저는 기술의 기능이 아닌!
기술로서 우리가 어떤 효용을 누릴 수 있는지도 함께 강조합니다.
기술의 기능적인 부분은 당연히 어딘가에 비유해서 평가위원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고요.
해당 기술을 이해시켰다고 생각하는 구성까지 진행된다면,
그 이후에는 해당 기술의 효용과 가치에 대해서 전하고,
그 이유 때문에 사업화를 할 때 왜 소비자가 구매할 수 밖에 없는지를 전달합니다.
이렇게 기술 - 효용 (이 단계에서 컨셉이나 가치가 드러나야함) - 소비자 니즈 공략에서의 사업화,
이 3가지 단계로 이어지되,
앞 뒤로는 내 발표에 공감을 할 수 있도록 호기심 장치를 하나 넣고,
마지막에는 왜 이 사업을 꾸준히 해나가야하는지 사회적 가치를 통해 여운이 남는 클로징 멘트를 적용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다 자연스럽게 하나의 이야기로 끈끈하게 엮어지도록 하는 일이 제 역할이고요.
발표를 다 듣고나면 '이 기업의 기술이 정말 필요하구나'라고 설득되도록 노력하는 일도 제 일입니다.
그런데 교육이 마무리되면 항상 제가 먼저 대표님들의 기술에 설득되어있어요 ㅋㅋ
다들 기술 너무 좋아요. 너무 훌륭해요.
지금까지 제가 만난 스타트업들 기술은 대략적으로 1-2년뒤 일반 사람들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마다 성장하신 대표님들 보면서 얼마나 (저혼자) 뿌듯한지 몰라요.
그래서 맨날 교육할때마다 그 아이템들을 향해 짝사랑 하는 기분임.
keyword
창업
스타트업
디딤돌
5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Be dreamr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직업
강연자
(주)비드리머 ☞ 기업교육 및 창업교육 ☞ 데모데이 등 각종 행사 운영 및 용역 ☞ 회사 소개서, 입찰 제안서, IR발표자료 디자인 ☞ 영상 촬영/편집/제작지원
구독자
335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스타트업] 예비창업/초기창업 기업 수익화구조 교육!
경쟁입찰 마스터, 프레젠테이션의 오프닝/클로징 교육!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