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꼭 글을 남겨야했어요.
오전에 2시간 뵙고, 그걸로 성에 안차 저녁 7시에 다시 대표님 사무실로 찾아갔습니다.
대표님께서 하시는 말씀에 "왜 저보다 더 열심히 하세요?" 였어요 ㅋㅋ
그리고 7시에 들어간 대표님 사무실에서 12시에 나왔어요.
사실 저는 교육을 시작하면 안먹고, 안쉽니다.
쉬는시간을 가지면 집중도가 오히려 확 떨어지거든요.
그리고 오늘같은 경우는 다섯시간동안 제가 교육을 해드리기도 했지만
도리어 제가 해당 기술기반 아이템에 대해 깊이있게 배우기도 했어요.
포항공대 박사님께 배우는 화학이라니 제가 돈을 내고 배워야하는데 이렇게 배우고도 돈을 버는 직업이라니!
제 직업 진짜 너무 좋아요.
사진 보시면 대표님이 절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신 결과물들이 있습니다.
(대표님 허락받고 사진찍음)
화학원소와 그 원소들의 성질로 어떤 신개념 딥테크가 탄생하는지,
게다가 경쟁사들 서비스도 영상으로 보면서 기술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기술도 재밌더라고요!
수포자이고 수학, 물리, 화학 모의고사 10점대 주인공이지만 ㅋㅋ
1:1 과외 받아서 지금 다시 모의고사 보면 한 30점 정도는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보통 기술기반 대표님들을 교육하러 갈때는,
카이스트, 포항공대, 서울대 박사분들께 3-4시간 배우고 오고요.
사업화기반 대표님들 교육하러 갈때는,
하버드, 스텐포드, 서울대, 연고대,
혹은 20년 경력 임원출신분들께 신박한 서비스들과 경영이념을 듣고옵니다.
전 나중에 인맥으로 먹고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
그리고 해당 대표님들의 서비스를 하나씩 이해하고 나면
그때부터 제 역할이 시작됩니다.
IR의 처음부터 끝까지 더 쉽고 간단하게 해당 서비스를 이해시킬 수 있도록 구성을 변경하고요.
문제점을 우선순위화 해서 직관적으로 드러내고,
어떠한 연출요소를 적용해서 보여줄 수 있는 쇼맨십도 적용하고,
IR에 필요한 구성요소 적용 및 해당 업종이 강조해야할 점들을 넣습니다.
여기에 전체적인 전달력까지 봐드리면 아주 멋진 IR이 탄생하는거죠.
이렇게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저도 세상의 얕고 넓은 지식들을 하나씩 채워가고 있습니다.
저같은 사람만 있었으면 세상은 지금도 구석기 시대 비슷할 것 같은데
정말 멋진 아이디어를 세상에 실현시켜주시는 대표님들 덕분에 제 일상이 이렇게 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