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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10시간을 달려간 경쟁입찰 프레젠테이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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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dreamr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Nov 4. 2022
지난 이틀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만 개인적인 일은 차치하고
부산->완도 왕복으로 입찰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왔습니다.
전날 2시간정도밖에 눈을 붙이지 못해서 부산에 함께 내려간 남편이 운전을 도와줬어요.
마치 개인기사처럼 든든하게 남편이 완도까지 차를 몰아주고,
저는 발표현장을 앞두고 팀들과 만나 마지막 전략회의를 하고 입찰 현장에 입장했습니다.
20분의 발표 10분의 질의응답으로 꽤 긴 발표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제안서 페이지에 제한이 있어 대략 20p정도의 제안서로 한장한장 깊이 있게 전달해야 했습니다.
콘텐츠가 많을 경우는 20분도 터무니 없이 부족하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번 제안에 담긴 콘텐츠는 10개남짓이었습니다.
보통 20분 발표에 100여개의 콘텐츠를 이야기해왔는데
오히려 1/10로 줄어드니 발표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건축적인 요소와 제안서에 표현되지 않은 도면에서의 이야기,
평소에는 그다지 힘주어 말하지 않았던
각 관별의 수용인원이나 체험시간등도 하나씩 전달하고요.
핵심코어공간 연출매체는 아이템 하나하나 뜯어서 최대한 자세하게 전달했습니다.
그런데 자세하게 전달하면 꼭 놓치게 되는 포인트가 있죠.
바로 연결성인데요.
앞장과 뒷장의 인과관계를 엮어주는 스토리텔링적인 요소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긴 발표에 집중력없이 한귀로 듣고 흐릴는 발표가 될 수도 있죠.
그래서 저는 최대한 자세하면서도 기승전결의 구조를 갖출 수 있게
서두의 부분을 이야기한 것이
결국 우리의 핵심 차별화전략 아이템을 탄생시킬수 있었던 토대라는 느낌으로,
모든 아이템의 존재가치를 엮는 것에도 집중했습니다.
단순히 제안발표는 준비한 제안을 다 말하는데에서 그치는 것이아니라,
우리의 제안이 누구보다 잘짜여진 전략이고, 그래서 좋다고 설득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전달자인 프리젠터의 역할도 중요한 것이죠.
그저 그럴듯한 포장을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TF팀 구성부터 제안서 기획과 작성, 발표에 이르기까지 피땀흘린 결과물을
있는 그대로 평가위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프리젠터가 해야한다는 것이죠!
절대 있는 그대로만 전달하지말고,
우리의 제안이 가장 우수하고,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물임을 모두가 알 수 있게끔 전달하는 것이
입찰 프레젠테이션에서 수주할 수 있는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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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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