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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프레젠테이션/ 설득 스피치 특강 및 실습교육!

이번 교육은 저에게 정말 놀라움을 안겨주었습니다.

사실 몇해동안 드리머를 찾아주시는 한 금융권의 연락을 받고 달려간 곳이었거든요.

그런데! 그냥 연락을 주신 것이 아니라,

무려 5년전 제가 프리랜서 강사일때 저와 함께 교육받아주신 차장님이 그 자리에 계신거예요!


그 당시 교육때 진짜 발표를 잘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교육장에서 교육이 끝난후,

제가 카페까지 따라가며 발표 구성과 디자인, 스피치를 모두 몇시간이 넘게 완료해드리고 왔었거든요.

교육 받으시는 차장님께서 가라고 하셔도, "이렇게는 못가요!"라고 하면서

끝내 제 강요를 수용해주시고 발표도 잘 해주셨던 곳이었어요.

5년도 전의 일이지만 그 당시가 정말 인상깊으셨다고,

이번에 제 이름을 열심히 찾아서 회사에 연락을 주셨다는데,

현장에서 눈물이 핑 도는 것있죠!! ㅜㅜ


강의를 할 때 강사에게는 매일같은 일상이지만,

교육을 받으시는 입장에서는

저와의 시간이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특별한 일상일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치 강호동의 명언인 "우리는 새벽 4시지만, 시청자는 저녁 7시다"라고 했던 것처럼!!

매순간, 언제나 지금처럼 모든 교육현장에 최선을 다해야 함을 다시한번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감동의 마음으로 현장에 들어가서 스토리 교육을 진행했는데요.

설득의 화법을 다양하게 사례로 풀어 말씀드리고,

스토리텔링 기법과 스토리텔링이 적용된 기업의 사례나 말하기 사례 등을 풀어내며

재밌게 강의를 이어갔어요.


역시나 전 말하는 것이 체질에 맞습니다.

저녁 강의인데도 오히려 상쾌하게 에너지 받고 교육 종료하고도 오래오래 기분이 좋았어요.

드리머와 함께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건승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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